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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모데트* 엑술타테, 유빌라테(Exsultate, Jubiate)를 1773년 완성합니다.
*모데트-서양음악사의 대표적인 종교 음악의 한 양식
모차르트는 2년간 3차례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이탈리아 오페라에 심취합니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오페라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이탈리아 오페라에 신선한 충격과 매력을 느꼈는데 그 이유는 당시 이탈리아 오페라는 세속적이고 종교적인 색채가 강했습니다.
화려하고 기교적인 오페라를 주로 다뤘던 그는 생소한 교회 음악에 도전을 했고 엑술타테, 유빌라테(Exsultate, Jubiate)가 탄생됩니다.
초연은 테아티노 수도회에서 처음 연주되었고 그의 오페라에 출연했던 카스트라노* 리치아노에게 헌정했습니다.
*카스트라노-여성의 소프라노를 보이스를 가진 거제 남자 성악가
***모차르트 종교 음악의 탄생 ***
모차르트는 다양한 장르와 곡을 남겼는데 그 중에 가장 큰 성공을 하고 싶어 했던 것은 오페라였습니다.
오페라는 한 번의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고 소재가 다양하다는 표면적인 장점이 있고 가장 큰 목적은 바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대음악가의 대명사라 불리는 모차르트이지만 옛날에도 돈은 중요했나 봅니다.
이탈리아의 오페라는 당시 17세의 모차르트에게는 음악가로서 한 단계 전진하는 기회와 동시에 금전을 불러들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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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술타테, 유빌라테(Exsultate, Jubiate***
엑술타테, 유빌라테(Exsultate, Jubiate)를 번역하자면 기뻐하라, 환호하라로 풀이됩니다.
모차르트는 이 곡을 종교과 오페라적인 이미지를 함께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은 성악이었습니다.
이 곡은 악기와 소프라노만으로 이루어졌고 '알렐루야'는 소프라노의 기량이 돋보이는 곡이며 가장 유명한 곡입니다.
당시 소프라노는 카스트라노가 맡았습니다.
이 곡은 3악장으로 구성되었고 전체를 감상하려면 약 15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1, 2악장은 아리아와 레치타티보*, 3악장은 알렐루야입니다.
*레치타티보-대화를 하듯 노래하는 창법
1악장은(Exsultate, Jubiate)로 빠르고 경쾌하게 진행되고 행복감이 넘쳐흐릅니다.
2악장은 순결한 왕관을 쓴 그대여. 우리에게 평안과 희망을 주소서로 느린 안단테이지만 멜로디는 달콤합니다.
3악장은 유명한 알렐루야로 2악장의 안단테와는 다른 산뜻하고 경쾌한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론도 형식의 알렐루야를 반복되면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현재는 전 곡을 감상하기보다는 알렐루야 단독으로 불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엑술타테, 유빌라테 (Exsultate, Jubiate)라고 하면 보통 알렐루야를 의미하는 하기도 합니다.
현재 알렐루야는 소프라노가 예전 카스트리노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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