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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로시니의 La danza - 라포엠 막내 박기훈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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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anza'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인 로시니의 곡입니다.

그의 모음곡인 'Les soirees musicales(음악의 저녁)' 중 8번째의 곡으로 '나폴리 풍의 타란텔라'라는 별칭이 가지고 있습니다.

타란틸라는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의 빠른 템포의 춤곡을 말하는데 'La danza'는 타란틸라처럼 빠르고 활기찬 리듬이 특징입니다.

이 곡은 전주가 다소 길고 빠른 템포에 비례해 가사도 빨리 해야 하는 고난도의 곡에 속합니다.

마치 랩을 하는 듯이 빠른 속도로 소화해야 하는 곡이라 성악가들도 이 곡은 이탈리아의 발음에 집중을 하는 곡이라고 하네요.

박기훈

***라포엠 박기훈의 'La danza'***

라포엠의 막내 박기훈의 'La danza'는

불꽃 테너라는 그의 별명답게 딱 맞는 선곡인 거 같네요.

이탈리아어라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빠른 템포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가사 전달력과 기분 좋은 흥이 가득 담았네요.

아담한 체구에서 저런 우렁찬 울림이 나오는지 볼수록 신기~

박기훈은 라포엠의 멤버로 나이가 제일 어린 가장 막내입니다.

팬텀 싱어 3 경연 때부터 그의 폭발적이고 강한 에너지로 불꽃 테너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박기훈은 라포엠의 팀 활동도 활발히 하면서 개인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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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키노 로시니***

그의 풀네임은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로 19세기에 활동한 작곡가입니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했지만 그의 진가는 역시 오페라입니다.

낭만파 오페라의 효시이고 벨칸토 창법을 활용한 작곡가로 유명합니다.

벨칸토는 음악적인 연주보다는 성악가의 섬세한 기교와 치밀한 성량에 중심을 둔 창법입니다.

무엇보다 성악가의 개인의 역량과 테크닉이 필요한 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벨칸토 장법의 대표적인 오페라가 '세비야의 이발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음악 외에도 미식가로 알려져 있고

로시니의 이름을 딴 요리책과 대회를 개최하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작곡가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는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이었다고 하네요.

작품으로는 오페라 '알제리의 여인', '세비야의 이발사', '도둑 까치', '윌리엄 텔' 등 다수입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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