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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베토벤의 로망스 중 제2번 F장조(Violin Romance No.2 in F, O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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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토벤의 '로망스'의 원래 제목은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입니다.

그는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를 두 곡을 완성했는데 그중 바이올린의 서정성을 살린 '로망스 제2번'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서주 없이 독주 바이올린이 칸타빌레가 돋보이는 도입부를 시작되고 이후 오케스트라가 합주가 이어집니다.

전제적으로 서정적이지만 곡 안에 독주 바이올린은 남성적인 위엄을 표현하기도 하고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다채로운 선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어떤 곡이든 완성된 순서대로 곡의 제목이 붙지만 베토벤의 로망스는 제1번 보다 제2번이 먼저 완성된 독특한 케이스입니다.

로망스

***베토벤의 로망스***

베토벤이 남긴 2곡의 로망스는 작곡된 정확한 날짜, 작곡하게 된 이유와 배경 등 모든 것이 미스터리라고 합니다.

그의 로망스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과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를 영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베토벤의 로망스는 작곡된 정확한 날짜, 작곡하게 된 이유와 배경 등 모든것이 미스터리라고 합니다.

확실한 것은 베토벤이 이 곡 작곡할 당시에는 그가 가장 절망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를 괴롭혀오던 청각은 점점 악화되어 가고 삶을 포기할 생각할 생각에 유서까지 쓰기도 했는데 그 유서가 유명한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입니다.

하지만 베토벤의 가장 흑역사에 쓰인 곡이라기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베토벤 자신의 고통과 상처는 아랑곳없이 곡은 아주 투명하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듯합니다.

두 곡의 공통점은 로맨틱의 정서가 듬뿍 담겨 있으며 바이올린의 기교가 아름다운 시정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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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란?***

로망스는 15세기 스페인의 예술가곡에서 근거합니다.

로망스는 꾸준하게 이어지다 18세기 기악 로망스가 대세를 이루었고 서정성을 바탕으로 하는 곡의 특성 때문에 가사 없이 악기 연주가 성행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느린 템포에다 열정적이거나 극적인 크라이맥스는 없지만 감상적인 면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런 점에서 베토벤의 '로망스'는 잔잔하고 기쁘지는 않지만 그 안에 단순한 아름다움과 미묘한 감상적인 면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동영상***

<베토벤 로망스 중 제2번 F장조>

로망스 중 제2번 F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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