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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팝

My way - 원곡보다 더 원곡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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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ay'는 프랭크 시나트라가 불렀는데 그를 상징적인 곡으로 현재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불려지는 곡 중 하나입니다.

1969년에 발표한 'My way'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미국에서는 6번이나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의미 있는 제목 덕분에 생의 후반부에 부르는 노래이기도 해 2005년의 기록에서는 장례식 때 가장 많이 불려진 노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곡을 들을 때면 괜히 숙연해지기도 과거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인생곡이기도 하죠.

프랭크 시나트라
프랭크 시나트라

***My way의 원곡***

'My way'의 원곡은 프랑스의 끌로드 프랑소와가 발표한 Comme D'habitude입니다.

그러다 미국 가수 폴 앵카가 영어 가사를 붙여 'My way'란 곡명으로 편곡하고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르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됩니다.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폴 앵카는 이 노래를 듣자마자 멜로디를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수 없는 강한 끌림으로 바로 저작권부터 받아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끌로드 프랑소와가 발표한 Comme D'habitude의 원곡의 가사는 사랑 없는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남자의 심경을 담은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폴 앵카는 곡을 편곡하면서 원곡과는 전혀 다른 가사를 붙입니다.

죽음을 앞둔 남자가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며 자신은 성실히 살아왔다며 스스로에게 고백하고 위로하는 가사로 변경합니다.

'My way'를 부른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는 이후 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곡이 되었지만 진작 프랭크 시나트라는 이 곡에 애정이 별로 없었다고 하네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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