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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팝

La vita - 인생은....그래도 살아 볼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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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ta***

'La vita'는 이탈리아 가수 엘리오 긴돌피가 1968년 처음 발표를 한 후 영국의 가수 설리 배시가 영어로 번안해 불러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한 곡입니다.

또, 그 후 'La vita'는 팝페라 그룹인 일 볼로가 다시 한번 불러 관심을 받았습니다.

'La vita'는 이탈리아어로 '인생'이란 뜻으로 가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인생은 허무하고 슬픈날이 얼마나 많으며 실망과 덧없는 열정이 있었나.

우리는 이 세상에 진실된 것이 존재한다는 걸 쉽게 깨닫지 못하네.

많은 것들이 우리 뜻대로 되지 않아.

그래서 우리는 삶에 두려움을 느끼고 무언가 다른 것을 바라지 않았는가.

많은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삶이란 것을.

인생은.... 그래도 살아볼만한 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우리들의 삶이란 내용으로 삶에 대한 희망의 메세지를 던지는 노래입니다.

가사의 내용은 무게감있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멜로디는 경쾌하고 힘찬 리듬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희망찬 음률을 끝까지 놓지 않습니다.

좌절하지 말고 씩씩하게 살아가라는 교훈을 음악의 선율에 담은 듯합니다

La vita셜리 배시
셜리 배시

 

***설리 배시(Shirley Bassey)***

'La vita'는 나이지리아계 혼혈인 영국 가수 설리 배시(Shirley Bassey)가 불렀습니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무기로 에너지 넘치는 영국 최고의 가수로 그녀의 특기는 다른 가수들이 발표한 곡들을 재해석해서 그녀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하는 남다른 재주가 있습니다.

그녀에게는 영화 러브 스토리의 ost 'Where do I begin', 'Hier Encore', 'My way'등 많은 곡들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무렵에는 007 주제가를 3번이나 불렀고 이를 계기로 "영화 007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100년에 한 번 나올 강력한 가창력을 지닌 아티스트"라고 호평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가진 보이스 못지않게 풍부한 표정과 세련된 제스처도 그녀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가수 인순이가 모태로 삼는 가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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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싱어 경연곡***

'La vita'는 경연 프로그램인 팬텀 싱어 2에서 고우림, 정필립, 이충주, 조형균이 선곡해 불렀던 곡입니다.

이탈리아 가수 엘리오 긴 돌피와 설리 배시가 부른 'La vita'를 들어본 분들이라면 부르는 가수에 따라 곡이 주는 이미지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 잘한다', '저 사람은 별로다'가 아닌 곡의 어느 부분에 포커스를 맞췄는지, 어떤 발성으로 어떤 테크닉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같은 곡이라도 느낌은 완전히 틀려집니다.

팬텀싱어 올스타전
팬텀싱어 올스타전

설리 배시는 특징은 가창력입니다.

그녀에게는 흑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음색이 있는데 그 음색과 가수 발성, 화려한 테크닉이 합쳐져 아주 화려한 'La vita'로 완성합니다.

그리고 팬텀 싱어 2와 팬텀 싱어 올스타전 2번의 'La vita'가 있습니다.

2개의 프로그램에서 보여주었던  'La vita'는 정직함이었던 같습니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곡이 주는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포커스를 맞춘 듯합니다.

그리고 1명이 부르는 것에서는 들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 4중창이 주는 화음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영상***

Shirley Bassey
팬텀 싱어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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