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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루슈카는 러시아의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음악으로 불새, 봄의 제전과 더불어 그의 3대 발레 음악으로 1911년 완성되어 파리에서 초연이 되었습니다.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의 이야기로 스트라빈스키와 디아킬레프가 공동작업한 두 번째 발레곡입니다.
1막 축제, 2막 페트루슈카의 방, 3막 무어인의 방, 4막 페트루슈카와 무어인의 싸움과 페트루슈카의 죽음의 4막 구성에 발레와 더불어 화려한 악기군과 개성적인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현재는 발레를 생략하고 관현악으로만 공연이 일반적입니다.
***페트루슈카에서의 3악장
발레 음악 페트루슈카는 1921년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을 위해 피아노 곡이 됩니다.
원곡의 3막은 생략하고 1, 2, 4막만 편집해 '페트루슈카에서의 3악장'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러시아 민속 민요 선율과 현대적인 음악적 요소, 그리고 스크라빈스키의 실험적인 음악성까지 더한 독특하고 화려함이 작곡가의 독창적인 매력이 돋보입니다.
빠른 템포와 기교적인 피아노 연주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곡 순위에 랭킹 되어 피아니스트들의 역량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 곡은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노다메의 콩쿠르곡을 사용되며 대중적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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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830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부활절 전야 사육제에서 일어난 인형들의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입니다.
사육제에 있던 인형 페트루슈카에게 생명이 부여되어 살아납니다.
페트루슈카는 발레리나 인형(브리치카)을 사랑해 고백을 하지만 그녀는 그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녀는 남성적인 무어인 인형(모로코즈)에게 마음이 끌려 그를 유혹해 춤을 추며 사랑하는 연인이 됩니다.
상처와 분노에 휩싸인 페트루슈카는 무언인에게 결투를 신청하지만 오히려 무어인의 칼에 무참히 살해됩니다.
***페트루슈카의 의미
스트라빈스키는 인형의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한참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러시아 농민의 흔한 이름 중 하나인 페터의 애칭인 페트루슈카라는 이름이 떠 올랐고 곡명으로 선택합니다.
스트라빈스키에는 곡명을 정하면서 모든 시대와 민족 불멸의 불행한 영웅이다라는 말을 강조합니다.
그는 인형들의 삼각관계를 통해 당시 인간의 양면성, 내면의 충돌, 현대인들의 사회적인 소외감과 고독 등 다양한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농민들의 소박하고 흔한 이름인 페트루슈카는 민중들의 분노, 불평등, 소외받고 고단한 삶을 대변하는 민족주의 성격을 표현합니다.
***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 곡 '페트루슈카에서의 3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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