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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un'altra vita***
'In un'altra vita'는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똘똘 뭉친 곡입니다.
어떻게 보면 누군가의 사랑을 노래하는 시 같기도 한 이 곡은 어떤 어려움과 괴로움이 있더라도 당신을 따뜻하게 감싸줄 세상이 올 거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In un'altra vita는 이탈리아의 칸소네로 원곡인 클라우디오 발리오니도 포레스텔라도 클래식컬한 리듬감이 많이 묻어 있는 곡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클라우디오 발리오니는 누군가 대화를 하듯 덤덤하고 소박하게 표현했다면 포레스텔라는 4명으로 화음력을 내세워 합창의 웅장함을 더 했다는 점입니다.
***클라우디오 발리오니***
'In un'altra vita'는 이탈리아의 팝가수 클라우디오 발리오니의 곡입니다.
그는 1970년대 모국인 이탈리아에서 큰 인기를 누린 가수로 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의 데뷔는 테디 레이노가 주최하는 신인 콘테스트 '페스타 데리 시코노시티'에서 입상하고 여름 디스크 음악제 '푸른 동화'를 통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클라우디오 발리오니는 원래 건축을 전공한 건축학도였다가 음악으로 진로를 바꾸게 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인기는 1973년부터 계속되었고 '이 작고도 큰 사랑', '그리고 그대', '길은 외줄기', '토요일 오후'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사회적인 이슈나 문제들에 대해 항상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한 가수이기도 합니다.
1970년대 초반 이탈리아가 호황기와 과도기 사이에서 불안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노래하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는 '동쪽의 소녀'를 노래하면서 평화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발리오니는 사랑에 관한 노래도 불렀지만 그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대한 관심을 노래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집 테라스에서 콘서트를 하거나 로마 버스 안에서의 깜짝 공연 그리고 밀라노 트램에서도 공연을 하는 등 현재 인생 후반전을 살고있는 발리오니의 지나온 삶이 그랬듯 지금도 세상 사람들에게 애정 어린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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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팬텀싱어 2에서 포레스텔라는 선곡한 곡은 바로 'In un'altra vita'였고 우승 후 1집 앨범 'EVOLUTION'에 수록이 되었습니다.
노랫말이 워낙 희망적이고 아름다운 곡이라 듣는 순간 힐링이 되는 곡이라 굳이 이탈리아어를 몰라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바로 알 수 있는 곡입니다.
포레스텔라는 등장부터 4명의 화음력과 비주얼로 관심을 끌었던 그룹입니다.
조민규,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으로 구성된 팀으로 여러 장르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놀라운 해석력과 TV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서는 포레스텔라의 기록을 포레스텔라가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1집 앨범의 타이틀 'EVOLUTION'처럼 항상 진화하고 발전하는 그룹입니다.
그리고 노래 실력만큼 비주얼까지 좋아 '크로스 오버계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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