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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팝

One way ticket(Eruption), 날 보러 와요(방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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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ay ticket'은 가수 닐 세디카가 1959년에 발표한 곡으로 당시 닐 세디카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불렀다고 합니다.

원래는 디스코 리듬이 아닌 로큰롤에 가까운 곡이었는데 1979년 영국의 그룹 'Eruption'이 이 곡을 디스코 리듬으로 리메이크하면서 원곡을 뛰어넘는 인기는 누리게 됩니다.

70년 후반, 80년대 초는 디스코 음악의 열기가 뜨거웠던 터라 원곡보다는 이럽션(Eruption)의 리메이크 곡이 대중적인 음악으로 남아 있습니다.

'One way ticket'은 그 의미 그대로 '차표 한장', 또는 '편도 티켓'으로 반복적인 리듬감은 중독성이 있고 디스코의 멜로디는 흥이 나게 합니다.

하지만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종착역을 향해 가는 우리의  삶을 편도티켓으로 비유하고 있어 우울하고 슬픈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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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워낙 인기를 누리자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80년대 당시에는 번안곡으로 알려졌습니다.

'날 보러 와요'라는 제목으로 가수 방미가 불러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곡입니다.

번안곡은 이럽션이 불렀던 기스코 리듬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멜로디 속에는 트로트 풍의 숨은 리듬이 들리기도 해 또 다른 맛의 곡이 됩니다.

 

***이럽션(Eruption)***

이럽션(Eruption)은 남녀 5인조 혼성 영국 그룹으로 디스코, R&B, Soul을 주로 불렀습니다.

원래는 남성들만으로 구성되었지만 한 명의 멤버가 탈퇴를 하고 자메이카 출신의 프레이셔가 영입되면서 혼성 그룹이 됩니다.

1977년에 첫번째 싱글 앨범 'I can't stand rain'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점점 알려지면서 2번째 앨범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합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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