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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팝

'Hijo de la luna(달의 아들)'- 원곡과 포레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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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jo de la luna(달의 아들)'의 원곡은 1980년대에 스페인에서 활동했던 그룹 'Mecano'가 부른 노래입니다.

대부분 사라 브라이트만의 곡이라고 알고 계신 분이 많지만 Mecano가 처음 세상에 알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포레스텔라의 앨범 수록곡이기도 하죠.

'Hijo de la luna(달의 아들)'는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롭고 서서히 몰려오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이 곡은 스페인 남쪽 안달루시아에서 내려오는 집시의 전설에 가사를 붙여 만든 노래로 신비감과 웅장한 멜로디와는 다르게  슬픈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Hijo de la luna

 

***'Hijo de la luna'의 전설***

이 곡의 전설은 한 집시 여인이 다른 집시 부족 남자와의 사랑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다른 집시 부족의 사람과는 절대 결혼 할 수 없다는 전통때문에 그 집시 여인은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다른 집시 부족 남자와 결혼하게 해 달라는 달에게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달은 그 기도를  허락했고 소원의 대가로 그녀에게 첫 아들을 달에게 달라고 요구를 합니다.

여자는 깊은 고민 끝에 허락을 했고 둘은 멀리 달아나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습니다.

두 사람의 아들은 눈동자가 각각 흰색과 회색 2가지의 색깔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아들의 눈동자를 본 남자는 그녀를 의심을 해 결국 죽이고 아이는 숲에 버립니다.

아름다울 것 같은 전설의 결말이 여자도 아이도 남자도 모두 불행으로 끝나는 전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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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ano***

'Mecano'는 1981년 스페인에서 결성된 그룹입니다.

리드보컬인 아나 토로자와 형제인 마리아 카노, 호세 카노 3명으로 구성된 그룹입니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3인조 팝 밴드로 알려져 있고 2천5백만 장이라는 음반 판매량을 가지고 있는 저력 있는 아티스트들입니다.

이 그룹은 뚜렷한 2가지의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스팝 밴드이고 두 번째는 발라드 , 댄스, 보사노바, 탱고, 살사, 플라멩 고등, 레게 등의

어쿠스틱 팝의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그룹을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 "몽환적 신비로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ijo de la luna'는 그들 음악의 색깔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인 셈입니다.

당시에는 이런 다양하고 브렌딩된 음악이 드물기에 Mecano의 성공은 히스패닉 아메리카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거기다, 여러 나라의 언어와 노래를 편곡, 각색해서 스페인 뿐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Hijo de la luna'는 그룹 Mecano 리드보컬 아닌 '토로자'가 부른 곡입니다.

'Hijo de la luna'는 1986년 'Entreel cielo yelsuelo'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스페인어권 나라에서 큰 성공을 했습니다.

Mecano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가 'Hijo de la luna'는 포레스텔라 2집 'Mystique'에 수록곡입니다.

 'Hijo de la luna'의 원곡을 부른 Mecano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포레스텔라의 또 다른 색깔을 보여 줍니다.

강형호의 솔로 음성으로 시작을 알리고 클래식 한 리듬을 베이스로 해서 노래의 후렴구에는 4중 창의 화려함으로 마무리합니다.

포레스텔라는 팬텀 싱어 2의 우승팀으로 우승 이후 쉴 틈 없이 활동을 해온 크로스 오버 그룹입니다.

항상 발표하는 곡마다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가 가득해 크로스 오버계의 아이돌이라는 닉네임이 랜드마크처럼 따라다니는 팀입니다.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빛나는 음악을 하자'
포레스텔라

팀명인 포레스텔라는 숲을 뜻하는 forerst와 별을  의미하는 stella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빛나는 음악을 하자'는 뜻이라고 합니다.

포레스텔라는 3명의 테너와 1명의 베이스로 구성되어있고 다른 구성으로 보자면 가요 스타일 2명과 성악 스타일 2명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레스텔라는 팝페라뿐 아니라 팝, 가요, 클래식 등등 장르에 구속되지 않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주는 그룹입니다.

이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탓에 포레스텔라의 팬층의 연령대는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고 팀원 간의 케미가 좋아 꾸준하게 활동해 온 유튜브와 TV 출연을 통해 만난 2030 연령대까지 사로잡는 ALL연령대가 좋아하는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동영상***

Mecano

 

포레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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