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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영화 '맨발의 이사도라' ost - 이사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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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영국에서 개봉한 '맨발의 이사도라'는 19세기말 이사도라 던컨의 삶을 다룬 실화를 영화한 것입니다.

이사도라 던컨의 자서전 'My life'을 토대로 영화로 만들게 되는데 영화의 첫 장면도 그녀가 살아온 지난 기억을 더듬으며 자서전을 쓰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시대를 앞서간 이사도라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을 맡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가 열연의 인생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흐름과 함께 ost도 영상의 몰입감과 인기에 큰 역할을 합니다.

맨발의 이사도라
맨발의 이사도라

***이사도라***

'맨발의 이사도라'의 ost '이사도라'는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슬픈 멜로디가 전반적으로 흐르고 있는 곡입니다.

원래 앙드레 포프가 1967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룩셈부르크 대표로 출전해 발표한 바 있고 이듬해 폴 모리아 악단이 발표해 빌보드 싱글 차트 5주동안 정상에  올라 최정상의 인기곡이 되었습니다.

폴 모리스 악단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오케스트라로 클래식과 팝을 크로스오버 장르로 훌륭히 소화한 악단입니다.

'이사도라'는 폴 모리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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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이사도라 던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무용을 시작해 당시 현대무용을 창시한 인물로 '현대 무용의 어머니', '현대 무용의 선구자'라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무명의 무용수로 술집, 클럽의 무대에 오르지만 그녀의 춤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그녀는 유럽에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무용은 고대 그리스 무용에서 영감을 얻어 관행이었던 토슈즈를 벗고 맨발로 무대에 올라 전통을 깨고 새로운 무용을 개척했습니다.

1900년 파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을 순회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베를린에서는 무용학교를 세워 아이들에게 자신의 무용을 가르치고 활동의 폭을 확대하며 러시아에는 새로운 무용에 대한 교육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많은 남자들을 만나지만 불행으로 끝났고 아이마저도 교통사고로 잃게 됩니다.

그녀 역시 목에 맨 스카프가 차의 뒷바퀴에 걸러 어이없게 질식사로 그녀의 나이 50세에 사망하게 됩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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