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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은 18세기 중반에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라는 닉네임이 있어 교향곡만 작곡했을 거란 편견이 있지만 그는 다방면의 음악장르를 섭렵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곡이 '첼로 협주곡 1번'입니다.
이 곡은 하이든의 친구 첼로 연주자 바이글을 위해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의 사후 200년이 지난 후에야 발견이 되었습니다.
1961년 체코의 음악학자 풀케르트는 프라하 박물관에서 하이든의 진품 필사 악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음악 역사로 본다면 가장 최근에 발표된 곡이지만 아름다운 첼로 곡 중 하나로 꼽히며 하이든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와 고전미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곡입니다.
최근 광고에도 등장하면서 점점 대중 속으로 스며드는 곡입니다.
***첼로 협주곡 1번***
'첼로 협주곡 1번'은 전체 3악장으로 메인 악기 첼로와 두 대의 오보에, 호른, 바이올린 2부, 비올라, 베이스의 간결한 편성입니다.
<제1악장>
유쾌하게 시작되는 1악장은 소나타 구성의 악장입니다.
단조로운 반주는 전통 바로크 양식을 잘 보여주면서 경쾌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첼로의 화려한 테크닉이 돋보입니다.
<제2악장>
우아한 악장으로 부드럽고 간결하며 특히 바이올린과 첼로의 앙상블이 일품입니다.
<제3악장>
1악장과 비슷한 풍의 소나타 형식으로 다시 하이든 풍의 경쾌한 분위기가 전개되면서 섬세한 앙상블 연주와 화려한 첼로 연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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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고전 음악에서 새로운 음악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선구자적 음악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일생 동안 104개의 교향곡, 4개의 오라토리오, 34개의 가극, 84개의 4 중주곡 등 수많은 곡들을 남겼습니다.
하이든의 음악의 특징은 낙천적이고 인생을 즐기는 듯한 긍정적인 느낌의 곡들이 많아 경쾌함과 친근감이 느껴지는 곡들이 많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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