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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리는 원래 작곡가 한태수가 2007년 놀이그룹 놀이터를 위해 완성된 곡이었습니다.
이듬해 2008년 작사가 채정은이 가사를 붙여 편곡을 거쳐 소프라노 신문희의 목소리로 재탄생되었고 곡명도 아름다운 나라라 붙이게 됩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이 땅에 사는 한국인들을 행복하다는 가사와 한국 전통 가락과 현대적인 선율의 조합이 마치 한국 전통 팝페라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주로 3.1절 등의 굵직한 국가 행가, 보훈, 통일의 공연, 행사에 불려졌습니다.
이후 성악가, 대중 가수, 국악인들이 즐겨 불렀지만 대중들의 관심보다는 의례히 듣는 곡으로만 인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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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라는 발표되고 17년이 지난 후 다시 재조명됩니다.
2025년 이 대통령을 취임 후 각종 SNS, 영상 매체에서 대통령의 업무, 행사 관련 영상에 배경 음악이 되면서 제2 애국가 같은 이미지로 각인됩니다.
갑작스러운 유명세 덕에 항간에서는 이 곡을 만든 작곡가와 작사가가 '곡의 주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다'라는 이유로 저작권을 포기해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 저작권은 여전히 작곡가, 작사가에게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나라, 소프라노 신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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